창녕 찍고 이번엔 보성..맥도날드, 한국의 맛 '보성녹돈 버거' 출시

구단비 기자 2022. 6.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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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출시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보성녹돈 버거'를 오는 30일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 총괄 셰프 최현정 이사는 "한국의 맛 2탄으로 선보인 '보성녹돈 버거'는 부재료가 아닌 버거의 메인인 패티를 국내산으로 만들었다"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리는 그릴 조리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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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의 맛 2탄 '보성녹돈 버거'가 오는 30일 출시된다./사진제공=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출시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보성녹돈 버거'를 오는 30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였다. 이 버거에는 국내산 보성녹돈을 사용한 돼지고기 패티와 국내산 양배추, 적양파, 토마토 등이 들어있다.

한국맥도날드 총괄 셰프 최현정 이사는 "한국의 맛 2탄으로 선보인 '보성녹돈 버거'는 부재료가 아닌 버거의 메인인 패티를 국내산으로 만들었다"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리는 그릴 조리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메뉴 중 처음으로 양상추 대신 양배추를 사용했다. 얇게 썬 양배추를 돈가스 등과 함께 먹는데서 착안했다. 최 이사는 "햄버거의 마지막을 좌우하는 소스도 체다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에 카옌페퍼를 더해 매콤한 '스파이시 치즈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 2탄의 주인공 보성녹돈 버거. 양상추가 아닌 양배추를 사용해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렸다./사진=구단비 기자

지난해 8월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한국의 맛 1탄 '창녕 갈릭 버거'는 출시 후 한 달간 158만개가 팔렸다. 버거 1개당 깐 마늘 6알을 넣어 약 42만톤의 창녕 마늘을 썼다.

보성녹돈 버거로는 140톤의 녹돈을 수급할 계획이다. 녹차잎을 생산하는 전남 지역 농가와 녹돈을 사용하는 충청 홍성, 예산, 보령, 청주 지역과 협업한다. 2초에 1개씩 팔렸던 창녕 갈릭 버거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을 해외로 역수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 이사는 "대만,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한국맥도날드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고 최근 출시한 맥크리스피 버거도 레시피 공유 요청도 있었다"며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고 해외 수출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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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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