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우에 수위 오른 대동강·보통강..장마철 평양 풍경

이정아 2022. 6.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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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티브이(TV)가 29일 "보통강유역에서 6월 27일 19시부터 29일 5시까지 233.7㎜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일부 물에 잠긴 평양 보통강과 대동강 인근 현장의 영상을 보도했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29일 오전5시 현재 보통강수문 관측소의 수위는 위험수위 5.46m를 넘어선 5.57m를 기록했다고 조선중앙티브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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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TV)가 29일 “보통강유역에서 6월 27일 19시부터 29일 5시까지 233.7㎜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일부 물에 잠긴 평양 보통강과 대동강 인근 현장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에는 불어난 물에 진입로가 잠긴 유람선 선착장과 침수된 강변 산책로 등이 보인다.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의 지류인 보통강 주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무실과 고급 주택 단지 등이 자리잡은 평양 중심가에 속한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29일 오전5시 현재 보통강수문 관측소의 수위는 위험수위 5.46m를 넘어선 5.57m를 기록했다고 조선중앙티브이는 전했다.

북한 수도 평양의 중심가인 보통강 일대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물에 잠긴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오전 “보통강유역에서 6월 27일 19시부터 29일 5시까지 233.7㎜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29일 5시 현재 보통강수문 관측소에서 수위는 5.57m로써 위험수위 5.46m를 초과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한편 김덕훈 총리가 기상수문국도 방문해 ‘날씨의 변화상태에 대한 예측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태풍과 폭우 등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하는 등 북한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티브이는 29일 집중호우로 대동강의 수위가 경고 기준을 넘어섰다며 유보도와 시설 등이 침수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운데 지시봉)가 기상수문국을 현지에서 요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 총리는 이상기후에 대처 기상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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