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위성 오늘 오후 사출, 내일 새벽 첫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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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안착한 성능검증위성이 큐브위성을 차례로 사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큐브위성인 스텝큐브랩-Ⅱ(STEP Cube Lab-Ⅱ)가 29일 오후 고도 700km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다.
이날 사출에 이어 다음달 1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큐브위성 RANDEV, 3일에는 서울대학교의 SNUGLITE-Ⅱ, 5일에는 연세대학교 MIMAN이 각각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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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에 교신, 오전 중 안착 여부 공개하기로
이틀 간격으로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큐브위성 분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안착한 성능검증위성이 큐브위성을 차례로 사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큐브위성인 스텝큐브랩-Ⅱ(STEP Cube Lab-Ⅱ)가 29일 오후 고도 700km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다.
큐브위성과의 교신은 30일 새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0일 오전 9시쯤 큐브위성의 안착 여부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사출에 이어 다음달 1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큐브위성 RANDEV, 3일에는 서울대학교의 SNUGLITE-Ⅱ, 5일에는 연세대학교 MIMAN이 각각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된다.
첫 번째 큐브위성이 사출된 뒤 성능검증위성이 안정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이틀 간격을 두고 차례로 큐브위성을 분리하는 것이다.
큐브위성은 각각 3.2~9.6kg의 무게로 고도 700km의 궤도에서 6개월~1년 동안 지구대기관측데이터 수집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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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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