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고·울산현대고·전남광양여고, 조 1위로 나란히 8강행 [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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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경북 포항여전고가 가볍게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포항여전고는 29일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와 함께하는' 제 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넷째 날 고등부 경기 오산정보고를 6-1로 완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4조에서는 전남광양여고가 인천대자인고를 5-0으로 제압해 1위, 충남인터넷고가 2위로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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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삼척=강예진기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경북 포항여전고가 가볍게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포항여전고는 29일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와 함께하는’ 제 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넷째 날 고등부 경기 오산정보고를 6-1로 완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몰아친 포항여전고는 전반 5분 정유진이 선제 헤더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 상대 자책골로 2-0 리드를 잡은 포항여전고는 곧바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 박스 안까지 침투한 전유경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골문을 갈랐다.
공세는 계속됐다. 오산정보고의 뒷공간을 노렸고, 이내 네 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21분 전유경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조혜령까지 골맛을 본 포항여전고는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혼전이었던 2조에서는 울산현대고가 서울동산고를 4-0으로 꺾고 조 1위(1승 1무), 경남로봇고가 2위(2무)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궜다. 4조에서는 전남광양여고가 인천대자인고를 5-0으로 제압해 1위, 충남인터넷고가 2위로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여전고는 오산정보고를 또 한 번 상대한다. 예성여고는 한빛고를, 현대고는 로봇고를, 광양여고는 인터넷고를 오는 30일 마주하게 된다.
kkang@sportsseoul.com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전적(29일)
●고등부
경북포항여전 6-1 경기오산정보, 충북충주예성여 4-0 대전한빛, 울산현대 4-0 서울동산, 전남광양여 5-0 인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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