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이제 나가..' PSG, 네이마르에 충격 임대 '통보'

박대성 기자 2022. 6.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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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네이마르(30)를 내치기로 했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2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최근에 네이마르 부친을 만났다. 네이마르에게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길 바란다며 이적을 통보했다. 킬리앙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마르 방출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잔류를 원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분위기가 흉흉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완전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걸 인지, 임대가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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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네이마르(30)를 내치기로 했다. 네이마르에게 이적을 통보했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2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최근에 네이마르 부친을 만났다. 네이마르에게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길 바란다며 이적을 통보했다. 킬리앙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마르 방출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숙원의 '유럽 제패'를 목표로 바르셀로나 핵심 선수를 데려왔다. 언제 깨질지 모를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020억 원)를 투자했다.

세기의 이적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앙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팀이다. 리그앙에서 네이마르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현재까지 92경기에 출전해 69득점 39도움을 적립했다.

짧고 긴 부상이 네이마르 발목을 잡았다.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부상으로 종종 출전하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에 결승 진출까지 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021년에 파리 생제르맹과 4+1 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결정했다.

최근에 파리 생제르맹 분위기가 바뀌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마르보다 음바페에게 더 힘을 실으려고 한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 조직 개편과 단장 해임을 권유했다. 실제 파리 생제르맹은 레오나르두 단장 대신에 루이스 캄포스를 데려와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최근에 알-켈라이피 회장까지 네이마르 이적을 암시한 말을 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잔류를 원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분위기가 흉흉하다.

네이마르도 고위층 생각에 분노했다. '엘 파이스'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에 굴욕을 느꼈고 다른 팀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완전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걸 인지, 임대가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걸 알고 있다. 네이마르를 데려가려는 팀에 연봉 일부까지 보조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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