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북부 많은 비..춘천댐 올들어 첫 수문 개방

이상학 2022. 6.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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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29일 오후 북한강 수계 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춘천댐과 청평댐, 팔당댐의 수문을 연다고 밝혔다.

춘천댐은 올해 들어 처음 수문 하나를 0.5m를 열고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기로 했다.

청평댐과 팔당댐은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3일 오후 수문을 개방하고 닫은 뒤 또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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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팔당댐도 수문 열고 수위 조절..하천 주변 피해 예방 당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29일 오후 북한강 수계 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선다.

지난 2020년 8월 춘천댐 수문 개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춘천댐과 청평댐, 팔당댐의 수문을 연다고 밝혔다.

춘천댐은 올해 들어 처음 수문 하나를 0.5m를 열고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기로 했다.

청평댐과 팔당댐은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3일 오후 수문을 개방하고 닫은 뒤 또 열게 됐다.

한강수력원자력 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수문 개방 증가나 감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수문 방류로 인해 댐과 하천 주변 시설물의 피해, 인명 사고 등이 없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 107.2mm, 홍천 서석 76.5mm, 춘천 북산 75mm, 철원 양지 62.5mm 등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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