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을 대표하는 전남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이 함평군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거행됐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광면 청년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병용 함평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헌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만석꾼 재산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 헌납
신한청년단·독립운동·임시정부 활동 주도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호남을 대표하는 전남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이 함평군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거행됐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광면 청년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병용 함평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오늘 추모식을 통해 평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공적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함평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헌납했다.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선생은 지난 1934년 48세에 격무로 생을 마감했으며, 1962년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5번 성추행…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
- 유영재, 의혹 모두 부인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법적 다툼할 것"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임예진, 얼마나 예뻤길래…"동네에서 소문났다"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라이즈 원빈, '보석함' 출연 성사…홍석천 "내 구애 부담되나"
- 김준현 "탁재훈, 촬영 중 대본 치우라고…엄청 징징거려"
- 곽튜브 "전효성, 세상에서 제일 예뻐…존댓말 문자 서운"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후 근황…"쉬는 연습 중"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