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준배·이수민 기자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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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집중 조명해온 기자들이 5월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부상자회·유족회·공로자회)는 29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준배·이수민 기자에게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을 수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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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집중 조명해온 기자들이 5월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부상자회·유족회·공로자회)는 29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준배·이수민 기자에게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을 수여했다.
두 기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연속 기획보도 '5·18 정신적 손해배상'을 통해 40여년간 치유하지 못한 5·18민주유공자들의 트라우마를 집중 조명했다.
매주 민주유공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지워지지 않는 정신적 고통과 힘겨운 삶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8개월간 보도한 기사는 정신적 손해배상의 필요성을 담은 기획기사 4건, 5·18피해자 인터뷰 26건 등 30건이다.
보도를 통해 그동안 주목되지 않았던 '정신적 손해배상'에 대한 필요성을 세상에 알리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왜곡과 폄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은 "그동안 외면받아 온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왜곡돼 온 실태를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민주유공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위안, 자긍심을 심어주었기에 4200여 유공자들의 마음을 담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는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5·18민주유공자들의 트라우마 치유와 정신적 손해배상 등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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