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로랑 방-이응광..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 출연

장진리 기자 2022. 6.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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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에는 로랑 방, 임태경 등이 캐스팅됐다.

2017년 한국에서 나폴레옹 역으로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는 임태경은 오리지널 제작진 중 앤드류 사비스톤의 제안으로 이번 헌정 콘서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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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 제공| 하이앤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에는 로랑 방, 임태경 등이 캐스팅됐다.

나폴레옹 역에는 '레미제라블' 장발장, '노트르담 드 파리' 그랭구와르,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살리에르 등을 연기한 로랑 방이 캐스팅됐다. 또한 한국인 바리톤 이응광이 동반 캐스팅됐다.

이응광은 '스위스의 보석'이라 불리며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주역으로 활동했다. 프랑스 현지에서 나폴레옹 역을 위해 수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에 지원했음에도 원작자의 만장일치로 최종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임태경 역시 스페셜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7년 한국에서 나폴레옹 역으로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는 임태경은 오리지널 제작진 중 앤드류 사비스톤의 제안으로 이번 헌정 콘서트에 출연한다.

조세핀 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끼아라 디 바리, 나폴레옹을 황제로 만들고 몰락에 이르게 한 탈레랑 역은 크리스트프 세리노가 캐스팅됐다.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는 약 40여곡의 대사가 없는 송스루 버전으로 재편된다. 2022년 겨울 개막 예정인 프랑스 내한팀의 뮤지컬 '나폴레옹'을 콘서트 버전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원작곡자가 이번 공연을 위해 조세핀, 테레즈 솔로곡 2곡과 합창곡 3곡을 추가로 작곡해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에 생동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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