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에 확진자 1만명 넘었다..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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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1만 463명이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유행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고 하루 7000~8000명 수준의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이라면서도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60세 고령층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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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은 아니라면서도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1만 463명이었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인원을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0까지 올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는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유럽에서는 BA.4,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여름 이동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해 국내 방역이나 입국시 검역 조치를 강화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유행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고 하루 7000~8000명 수준의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이라면서도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60세 고령층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에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보관(2~8도)이 가능해 초저온 유통장비가 없는 지역에도 유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면서 “기초접종에 대해 허가가 났으며 추가접종에 대한 임상실험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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