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신차 품질조사서 고급차 브랜드 1위 탈환

김능현 기자 2022. 6.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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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차급별로는 G80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신차품질조사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VDS)에서도 지난 2월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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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1987년부터 시작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제이디파워 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점수화한 것으로 낮을 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제네시스는 156점을 받아 2위 렉서스(157점)와 3위 캐딜락(163점)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기준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4위에 랭크됐다. 처음 평가 대상에 오른 2017년부터 꾸준히 프리미엄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제네시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가 올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차급별로는 G80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G70과 GV70은 각각 ‘준중형 프리미엄’, ‘준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신차품질조사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VDS)에서도 지난 2월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일반 브랜드 부문 3위를 올랐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해 제네시스와 같은 4위를 차지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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