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7월 토요 힐링 콘서트

박지호 2022. 6.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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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7월 16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토요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모든 시민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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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7월 16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 예술의 전당 [서귀포시 제공]

2022년 토요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모든 시민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들과는 달리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하기 위해 소극장이 아닌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앙상블 구성이 아닌 전 단원이 오케스트라로 공연에 참여한다. 정기연주회와는 색다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공연 중 곡과 어울리는 풍경 영상을 제공해 음악의 쉬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진행한다.

첫 번째 곡은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서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곡은 자폐성 장애를 지닌 김유환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을 연주한다. 자폐성 장애인은 서정적인 표현이 힘들고, 다른 연주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기 어렵다는 편견을 극복하고자 모차르트의 곡 중 가장 서정적인 이 곡을 선정하게 됐다.

세 번째 곡은 서귀포관악단 오보에 수석 단원 홍윤정이 하이든의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서귀포관악단 타악기 차석 단원 김성희가 파블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하며, 관악의 대가 알프레드 리드의 '왕의 길'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오페라 클래스' 교육생 모집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감상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클래스'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감상형)에 선정된 사업이다.

오페라 클래스 교육은 테너 김현동(위드플래닝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시대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장르별 공연 관람 예절, 오페라 작품에 대한 감상과 분석을 통해 오페라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연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1기(오후 2시), 2기 (오후 7시) 2시간씩 5회 강의가 진행되며, 리얼리티 오페라 콘서트 '여인의 향기' 감상 공연도 예정됐다.

모집 인원은 기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rtcente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064-760-3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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