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서귀포관악단 클래식 콘서트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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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는 내달 16일 서귀포시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은 우리 마을 인문학 특강 '제주4·3을 말하다'를 내달 13일과 20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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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는 내달 16일 서귀포시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앙상블 구성이 아닌 전 단원이 오케스트라로 공연에 참여하며 지휘는 김동원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가 맡는다.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 하이든의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1악장', 파블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알프레드 리드의 '왕의 길' 등을 연주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서귀포시 동부도서관, '제주4·3을 말하다' 특강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은 우리 마을 인문학 특강 '제주4·3을 말하다'를 내달 13일과 20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은 4·3중앙위원회 김종민 위원이 맡는다. 첫 강연에선 '제주4·3의 개요', 두 번째 강연에선 '법정에 선 4·3'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말기부터 시작해 1947년 3·1 발포 사건, 4·3 진상규명운동사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제주 공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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