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 7월 3일 개최..77석 한정판 공연

김원겸 기자 2022. 6. 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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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벌인다.

29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점을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들 가운데 '행운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러키 세븐'의 의미를 더해 77석만 한정해 티켓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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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토크콘서트를 벌이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벌인다.

29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점을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들 가운데 '행운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러키 세븐'의 의미를 더해 77석만 한정해 티켓을 판매했다. 한정판 좌석 판매로 임형주의 오랜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임형주는 공연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팝페라 7집 '로스트 인 타임' 타이틀곡 '산정호수의 밤'과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보논치니 작곡의 이탈리아 예술가곡 'Per la gloria d'adoravi', 슈만의 독일리트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원스 어폰 어 드림'과 '지금 이 순간' 등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가요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팝페라의 세계'를 담아낸 환상적인 레퍼토리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왕성한 활약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소현정이 반주를 맡는다.

스페셜 게스트 무대도 있다. 소속사 후배이자 이탈리아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박종수가 임형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주제가 '토크콘서트'인 만큼 임형주의 진솔하지만 위트있는 토크와 중간중간 그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유려한 곡해설이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지난 16일 낮 2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매 시작 사흘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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