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혐의' 전 프로야구선수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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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9시 반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야구선수 출신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걸 보고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귀가 조치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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