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2만이 찾았다.. 제주 압도적 핫플 해수욕장은

오재용 기자 2022. 6.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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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 몰려든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제주지역 해수욕장중에서 함덕 해수욕장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전국 해수욕장의 순차적 개장을 앞두고 ‘혼잡도 신호등’ 상위 50위권을 공개했다. 해양수산부 발표를 보면 제주지역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이 22만3000여명이 방문해 혼잡도 1위에 올랐다.

다른 해수욕장별 방문객과 혼잡도 순위는 이호테우 10만9000여명, 중문색달 10만5000여명, 협재10만5000여명, 금능 9만5000여명, 곽지 8만3000여명, 김녕 5만6000여명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양섭지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의 지난해 방문객은 각각 2800여명, 4100여명으로 상대적으로 한산한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혼잡도를 미리 계산한 것이다. 백사장 내 최소 1m 거리두기를 위해 1인당 소요 면적을 약 1㎡로 기준으로 해 혼잡도를 산정했다.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바다여행 일정 만들기 인터넷 사이트(www.tournmas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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