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슬, '백뮤직'서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 첫 라이브..청취자 녹인 '꿀 보이스'

김원겸 기자 2022. 6.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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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슬이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로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에 출연한 백예슬은 "이제 데뷔 2년 차인 신인이다. 2020년에 데뷔했고 28일에 '그냥 편한 사이라도'로 컴백하게 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무대가 끝난 후 백예슬은 "방송으로는 오늘이 컴백 후 첫 무대다. 버스킹이나 공연에서 선공개 식으로 대중들께 들려드린 적은 있지만 방송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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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방송된 '임백천의 백뮤직'에서 백예슬이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 첫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백예슬이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로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에 출연한 백예슬은 "이제 데뷔 2년 차인 신인이다. 2020년에 데뷔했고 28일에 '그냥 편한 사이라도'로 컴백하게 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데뷔하고도 제대로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한 백예슬은 "데뷔곡을 발표하고 나서 제 노래를 공개적으로 부를 기회가 많이 없었다. 요즘에서야 공연도 생기고 버스킹 공연도 하고 있어 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합동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예슬은 "최근에 합동 공연 때 제 곡을 많이 부르게 됐는데 너무 감격스러웠다. 처음 보여드리는 공연이라서 굉장히 떨렸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갈증이 좀 해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의 첫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백예슬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와 깊은 감성,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차세대 보컬 여신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대가 끝난 후 백예슬은 "방송으로는 오늘이 컴백 후 첫 무대다. 버스킹이나 공연에서 선공개 식으로 대중들께 들려드린 적은 있지만 방송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메시지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에 대해 백예슬은 "부르기 다소 어려운 곡이다. 고음도 워낙 많이 나오고 멜로디 라인도 상승하는 부분이 많아서 콘트롤하기 어려운 곡이었다. 곡을 받았을 때 난이도에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곡이 너무 좋아서 대표님께 꼭 이 곡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백예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감미롭게 부르기'도 주목받았다. 백예슬은 BTS의 ‘봄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며 임백천과 홍대광을 감탄하게 했고 ‘혼자 사랑하고 미워해’로 두 번째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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