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 당선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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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2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및 민선 8기 시정 도시 비전과 시정 구호, 시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당선인은 "시민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남해안 거점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대로 민선 8기 여수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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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2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및 민선 8기 시정 도시 비전과 시정 구호, 시정 방침을 발표했다.
시정 구호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시민을 중심으로 화합된 힘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대 시정 방침은 ▲ 소통화합 열린도시 ▲ 인재육성 산업도시 ▲ 문화예술 복지도시 ▲ 해양관광 휴양도시 ▲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을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시민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남해안 거점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대로 민선 8기 여수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1호 공약인 일상회복 지원금 30만원 지급에 대해선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지방소득세 등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취임 후 여수시의회와 협의해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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