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접대 후 박근혜 시계 전달?.."구매한 적도, 준 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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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13년 자신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를 접대한 뒤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성 접대를 받고 서울에 올라간 이 대표는 얼마 뒤 다시 대전에 내려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들고 와 김 대표에게 줬다고 한다"며 "어제 접견에서 김 대표가 내게 직접 밝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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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13년 자신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를 접대한 뒤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받은 적도 없고 구매한 적도 없고 찬 적도 없고, 따라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 선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알고 박근혜 대통령을 모신 사람 모두가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 시계라면 일련번호가 있을 테니 누구에게 준 시계이고, 누가 언제 저한테 줘서 본인이 받았다는 건지 확인해보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성 접대를 받고 서울에 올라간 이 대표는 얼마 뒤 다시 대전에 내려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들고 와 김 대표에게 줬다고 한다"며 "어제 접견에서 김 대표가 내게 직접 밝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이 대표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에 대해 서울 구치소를 찾아 김 대표를 접견 조사합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32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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