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영상' 담보로 협박해 거액의 이자 뜯어낸 사채업자들 검거

손하늘 sonar@mbc.co.kr 입력 2022. 6. 29. 15:56 수정 2022. 6.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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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여성들의 나체 사진과 영상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임직원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신용이 낮고 급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나체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한 뒤, 해킹 앱으로 여성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확보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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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여성들의 나체 사진과 영상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임직원들을 검거했습니다.

또, 이들과 공모해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25살 남성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신용이 낮고 급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나체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한 뒤, 해킹 앱으로 여성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확보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32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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