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 소파, 133만원 코트..반려동물 용품 가격입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구찌 펫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찌 펫 컬렉션은 구찌 시그니처 로고가 프린트된 반려동물 목걸이와 리드 줄, 반려동물용 의류인 코트와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걸이 가격은 40만 원대, 리드줄 가격은 50만 원대다. 면 티셔츠는 36만 원이며 친환경 공정으로 제작된 펫코트는 13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용 먹이 그릇,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미니 소파,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 시 사용할 수 있는 GG캔버스 소재의 캐리어(이동장) 등도 판매한다. 구찌의 대표적인 로고와 소재를 미니어처로 만든 반려동물용 소파의 가격은 1180만원으로, 주문 제작 상품이다.
구찌는 이번 펫 컬렉션에 자체 연구·개발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명품 브랜드가 반려동물 용품을 출시한 건 구찌가 처음은 아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어나며 최근 명품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한 아이템들을 적극 출시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다.
반려동물 캐리어의 경우 루이비통은 436만원, 에르메스는 35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에르메스의 반려견 목걸이는 80~100만원, 목줄은 1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프라다도 59만 원짜리 반려견용 우비, 30~60만 원대의 반려견 목걸이·목줄을 내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조90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4000억 원으로 성장했고,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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