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업 보폭 넓힌다..신세계 정용진, 석달 만에 또 출장

엄하은 기자 2022. 6.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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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지난 2월 인수한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 등을 둘러봤습니다.

정 부회장의 미국 출장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정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들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특히, 유통업계가 와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정 부회장도 직접 미국 와이너리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유통업계는 와인 사업 키우기에 한창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와인 수입·유통 계열사인 비노에이치를 설립해 와인을 대량 수입하고 있고, 롯데 역시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를 선보였습니다.

정 부회장은 와인 사업 이외 현지 유통 사업 현장도 둘러본다는 계획입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뉴파운드 마켓'을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는 앞서 미국 현지 법인 PK리테일홀딩스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 '뉴파운드 마켓'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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