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페트병 줄게 새 옷 다오".. 풀무원, 4000명 유니폼 바꿨다

한영선 기자 2022. 6.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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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4000여명에게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현장 근무자에 지급할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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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했다. 사진은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들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4000여명에게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현장 근무자에 지급할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 나섰다. 지난 5월 말부터 유니폼 지급을 시작해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서 시식과 판매 활동을 하는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 2500명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1500명 등 4000여명에게 총 5400여벌의 유니폼 지급을 완료했다.

이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소재 재생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새 유니폼은 현장 근무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착용감이 좋고 신축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된 유니폼은 폐페트병 10만여개를 재활용했다.

하반기에 지급할 겨울 점퍼에는 폐페트병 1만4000여개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향후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앞치마, 모자 등 다양한 유니폼에도 재생 원단을 사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손재석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근무복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영업 현장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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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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