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원숭이두창 대책반 가동..'선제대응'

김이현 입력 2022. 6.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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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동작구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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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원숭이두창 대책반 상황실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동작구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접수부터 검사의뢰, 확진 환자에 대한 격리입원치료 안내 및 이송조치 등이다.

대책반은 동작구보건소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지역 내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오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감염병웹보고’를 통해 발생보고를 하고 대면 또는 유선으로 개별사례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치료를 위해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을 활용해 모니터링, 격리입원 등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혹시 두통, 발열,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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