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내정자 "경제 특별자치도 성공 역할 충실"

강민주 PD 2022. 6.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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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서정암의 시사줌人> 강원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첫 도전 당시 민주당 텃밭 원주에서 만 33세 도의원 당선"
"수도권 집중 젊은 정치인들, 강원도의회에도 많이 입성"
"강원CBS와 '강원상품권' 문제 함께 지적했던 일 기억에 남아"
"앞으로 의정 가운데 장애인 위한 '일자리 만들기' 해내고 싶어"

■ 방송 : 강원CBS<서정암의 시사줌人>(13:05~13:3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서정암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장해린
■ 대담 : 강원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서정암> 6.1지방선거에서 주요 지자체장이 선출된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우리 강원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도 선출했습니다. 오늘은 선출된 도의원 가운데 3번째 도민의 선택을 받았고, 또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알려져 있는 도의원 당선인을 모시려고 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홍 강원도의원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3선 의원으로 계획하신 의정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홍> 네,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 태장 1,2동·일산동·원인동·중앙동·원주 제3선거구 지역구 당선자 김기홍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서정암> 네, 반갑습니다.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홍> 네, 일할 기회를 주신 강원도민 여러분, 원주 시민여러분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강원도의 발전과 도민 안녕, 도민 행복, 그리고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강원도민들이 모두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서정암> 사실 3선 도의원이시면 선거를 몇 번 치러보셨잖아요? 어떻게 이번 선거는 예감이 좋았었나요? 어땠나요?

◆김기홍> 아무래도 분위기가 다녀보면, 제가 국민의힘 소속인데, 국민의힘 쪽이 좋지 않냐는 말씀도 많이 들었고, 또 새 정부가 출범하면 거기에 힘을 실어주시는 국민정서가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 선거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서정암> 이제 3선 도의원이십니다. 최근에 도의장으로 물망에 오르시기도 했고, 전반기 부의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도민과 의원들 사이에서 신망 받고 계시는 이유, 민망하시겠지만 본인이 꼽아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기홍> 제가 초선, 재선으로 활동할 때도 나이가 젊다 보니까 항상 예의를 지키고 선을 유지하면서 별다르게, 모나지 않게 활동한 부분도 있었고요. 또 무엇보다 제가 초선, 재선할 때 보면 4선 의원도 있고, 5선 의원도 있고, 3선 의원도 많았고요. 그래서 3선 의원이 됐다고 해서 부의장에 오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되게 특이하게도 다선 의원들이 시장·군수에 많이 나가셨어요. 4선 한 분 되셨고, 3선 의원이 딱 세 명이 됐는데, 4선 의원은 예전에 의장을 했기 때문에 본인이 안 한다고 사양하셨고요. 3선이 세 명이기 때문에, 의회에는 선수라는 게 있습니다. 부의장 물망에 올랐고, 여러 가지 고려해 부의장에 선임된 것 같습니다.

◇서정암> 굉장히 겸손하게 말씀해주셨는데, 도민들은 3번째 김기홍 의원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왜 그런지 분석해보신 게 있으신가요? 하하.

◆김기홍>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항상 일할 때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초선, 재선 의원으로 일할 때도 비회기 기간이라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있으면 춘천에 올라가기도 하고, 저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저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그런 방법으로 예산도 가져오고, 사업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번에 선거 구도가 강원도에 평화 모드가 있었고,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지금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쪽에 유리한 구도였습니다. 저번에는 낙선했는데, 그 과정에서 도와주셨던 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셨고, 저도 주민분들을 많이 그리워했고 주민분들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셨고요. 이번에 여러 가지 분위기와 함께 예전에 일했던 모습들도 있고 그래서 옛정으로도 많이들 뽑아주시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서정암의 시사줌인>에 출연한 강원도의회 김기홍 의원. 강민주 PD.


◇서정암> 사실 선거과정이라는 게 항상 좋을 수만은 없잖아요. 혹시 힘드셨던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기홍> 이거는 개인적인 부분인데요. 제가 굉장히 친하게 지내던 분이 갑자기 상대편 사무장을 맡으셔서, 그게 되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되게 좋아하고 따르고 초선과 재선 때 선거도 많이 도와주셨던 분인데, 본인도 본인의 정치적 뜻이 있다 보니까, 예전에는 당이 없었는데 민주당 쪽으로 가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무장을 맡아서 하는 부분이, 저는 개인적으로 오가면서 뵙기가 힘들었습니다.

◇서정암> 아, 그런 어려움이 또 있으셨군요. 제가 지금 이야기를 나눠보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데, 굉장히 젊어 보이세요. 정치에 입문하신 지 오래되시지 않을 것 같은데, 상당히 오래되셨더라고요. 어떻게 처음에 정치에 입문하시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김기홍> 제가 그때 운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작용을 했던 것 같은데요. 예전에 이광재 지사가 선거했을 때, 강원도의원이 원주에 5개가 있었는데, 5석이 전부 다 민주당이었습니다. 근데 그분들 중에 한 분이 국회의원에 나간다고 해서 보궐선거가 돼서, 제가 그때 처음으로 초선으로 들어왔는데요. 그때 분위기가 다 민주당이다 보니까 저희 당 쪽에서는 지원하는 사람들이, 굵직한 분들은 어차피 민주당이 될 거라는 분위기 때문인지 지원 안 하셨고요. 그때 저 같은 정치 신인들 셋이 신청했는데, 거기서 공천을 받아서 시작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까 재선 때도 공천 받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운도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서정암> 그럼 그때 당시 당선되셨을 때 나이가 어떻게 되셨나요?

◆김기홍> 만으로 서른세 살에 당선이 됐습니다.

◇서정암> 만으로 서른셋. 굉장히 빠른 나이에 당선이 되셨네요. 어찌 보면 청년 정치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김기홍> 원주권에서는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당선자분들을 보면 젊어도 40대셨고 60대들이 주로 많으셨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때 분위기가 그랬기 때문에 연배나 중량감 있는 분들이 나오지를 않으셨고요. 제 나이 또래 보단 많은 분들이긴 했지만 거의 비슷한 또래가 한 거고, 보니까 처음으로 제가 30대에 당선이 된 거더라고요.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제가 할 때는 30대가 저 혼자였는데, 지금 시의원, 도의원으로 젊은 분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셨어요. 물론 경륜과 연륜 이런 것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은 그분들대로 역할을 해주실 거고, 또 젊은 층의 목소리라든지 빠르게 변하는 세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강원도도 젊은 목소리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수도권에만 치중되었던 젊은 정치인들이 이번에 강원도에도 많이 입성하셔서 그런 부분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정암> 그러면 지난 의정을 돌이켜봤을 때 기억에 남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기홍> 기억에 남는 것들은 CBS 박정민 보도국장께서 저와 함께 같이 잘못됐다 싶어서 함께 했던 '강원상품권' 문제라든지요. 결국은 지금 통용이 되고 있지만, 그것도 문제점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무도 지적을 안 했을 때 지적을 한 거라든지. 최문순 도정에서 'SRF'라고 쓰레기 연료 발전소가 있는데, 그거 10개를 강원도 전역에 설치하려던 계획을 두고 있었어요. 근데 그것도 결국에는 막아내서 그거는 지금 완전히 중단됐죠. 그런 부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서정암> 이제는 이번 의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도의회는 '초여대야소'라고 할 만한 구성이 됐고요. 강원도지사 역시 국민의힘 김진태 당선인이 당선됐습니다. 3선 도의원으로서 하반기 의정을 앞두고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김기홍> 당 입장에서도 지금 13년 만에 도정을 탈환했고, (원주)시정도 탈환했지만, 국민들께서 열심히 해보라고 기회를 주신 만큼요, 지금이 어떤 시기냐면 강원도가 이번부터 특별자치도가 되거든요? 강원특별자치도를 시작하는 시기에 방향을 잘 잡아야지 저희가 특별자치도라는 혜택을 다른 타 시도에 비해서 특수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당은 지금 '경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화 특별자치도'라고 기존에 민주당이 했던 거랑은 성격이 좀 다른데요. 저희는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가지고 경제 발전이라든지, 아니면 일자리와 산업 이런 부분에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치를 충분히 저희가 활용해보고자 하고요. 그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 없이, 누구도 어둠 가운데 있거나, 그림자 가운데 있다면 그분들도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도의회에서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서정암> 네, 그러면 당선인께서 우선순위로 세웠던 공약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를 해주시죠.

◆김기홍> 우선 해보고 싶은 건 '장애인 일자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일반인들은 정규직이 아니거나 보수가 적거나 일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안 하는 경우가 있지, 하다못해 아르바이트라도 하려면 일할 자리는 있습니다. 근데 장애인들은 그런 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 기간 중에 장애인 단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50개만 만들어달라고 해서 그걸 읽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보다가 울었거든요. 왜냐하면 거창한 자리도 아니고, 정말 기본 시급에 주 4시간, 주 20시간 해서 100만 원도 될까 말까한 일자리를 50개 정도 만들어 달라고 정성스럽게 작성해오시고. 이렇게 찾아오는 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보면서 이거는 강원도가 꼭 해야 하는 부분이고. 제가 아까 3선 도의원 셋이 당선됐다고 했는데 셋이 만난 자리에서도 이거를 꺼냈고, 도지사 당선자 첫 접견 자리에서도 이걸 꺼냈는데, 지금 느낌은 첫 단추는 잘 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첫 번째로는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고 싶고요.

다음으로는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제 특별자치도'를 기초를 닦는데 있어서 지금 시기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튼튼한 기초가 설 수 있도록 법안을 국회의원들께 부탁 드린다든지, 조례가 필요하면 도의회에서 조례를 만든다든지 그런 방향을 잘 잡는데 주안점을 두고 싶습니다.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서정암의 시사줌인>에 출연한 강원도의회 김기홍 의원. 강민주 PD.


◇서정암> '장애인 일자리'와 '경제 특별자치도' 두 가지를 꼽아주셨는데, 원주 지역 도의원이시니까 원주 지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안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을까요?

◆김기홍> 원주 전체로 보면, 제가 이번에 감사하게도 부의장에 선임이 됐기 때문에, 원주 전반에 지역구마다 의원님들이 계시잖아요? 그 의원들이 활동할 때 예산 같은 부분은 함께 도와드릴 생각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3선거구가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저희 지역구에서는 제일 큰 현안 중의 하나가 태장 1동에 송신탑 이전이 있습니다. 그게 숙원이었는데, 이번에 시장 당선자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에요. 예전에는 저 혼자서 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도의원 역량으로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근데 시장 당선자도 그걸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활성화될 것 같고요.

또 저는 원도심이 지역구에 있는데, 원도심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침체됐는데, 문화라는 콘텐츠로 서울에 있는 홍대 거리처럼, 건물도 낡고 길도 좁은 게 그대로지만 문화콘텐츠로 사람들을 부르는 원도심의 활성화 부분을 해보고 싶습니다.

◇서정암> 김기홍 의원하면 의정비를 기부한 것이 먼저 기억이 나는데, 그때 그런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신 이유는 뭘까요?

◆김기홍> 공약 사항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아버지 영향도 있었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자수성가하셨는데, 굉장히 아끼세요. 연예인 김종국이 TV에 나오는 거 보면 저 같거든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어서 휴지도 한 번 쓰고 안 버리고 주머니에 넣고 했는데요. 아버지가 너무 가난하게 크시다 보니까 공부를 어렵게 하셨어요. 야학 다니시고 이러시면서요. 물론 야간 고등학교로 고등학교는 졸업하셨지만, 그래서 그런 기억 때문에 장학 사업을 원주에서 하시는데 당신은 좀 안 쓰시는데 그런 큰돈을 잘 쓰시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걸 보고 크다 보니까 좀 큰 금액일 수도 있는데, 그냥 그거는 그렇게 쓸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게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결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고요.

제일 큰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천입니다. 예수님의 삶에 저의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 재산을 팔아서는 못 하지만, 그 정도의 믿음은 성장하지 못했고요. 그렇지만 제가 의정비를 받는 거는 보너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제가 너무 풍족하게 사는 것도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정암> 방금도 잠깐 얘기를 하셨지만, 크리스천이시고요, 강원 CBS의 오랜 후원자이시기도 하세요. 방송 선교에 뜻을 두신 계기도 궁금합니다.

◆김기홍> 저는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사람들에게 비치기에는 착해 보일 수 있지만 저 스스로는 그런 이미지를 쌓는 것도 위선 같아요. 왜냐하면 내 안에서 자라나는 그런 악이 있고, 여러 죄성이 있는데, 저는 그런 부분들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정말 희망이다,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잘되는 게 아니라, 예수가 높임을 받아야 그로 인해서 남들이 희망을 갖고, 저처럼 미래를 소망하면서 살 수가 있지 제가 잘된다고 해서 그럴 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예수님이 높임을 받는 자리에는 제가 종으로서, 제자로서, 친구로서, 또 아버지의 양자로서 그렇게 해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방송 선교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솔직히 부끄러운 게 많이 하지 못하는데, 그런 데에 조금이라도 쓰임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정암> 마지막으로 도민여러분과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하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새롭게 강원도 도정이 출범하고, 또 새로운 강원도의회가 출범하게 됩니다. 도민여러분, 당선자분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지자분들께서 주셨던 은혜를 잊지 않고,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보은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강원도의회, 강원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서정암> 오늘의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한곡을 들을 텐데요. 어떤 곡을 함께 들으면서 마무리 지으면 좋을까요?

◆김기홍> 제가 솔직히 두 곡을 생각하면서 왔는데요.

◇서정암> 고민하셨군요. 두 곡 다는 안 됩니다. 하하.

◆김기홍> 네. 하하. 나나 무스쿠리의 'Amazing grace' 부탁드리고, 또 조지 마이클의 'Praying for time'이라는 곡이 있는데요. 이거는 좋은 곡이니까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서정암> 그 곡은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나나 모스쿠리의 'Amazing grace' 이 곡을 마지막 곡으로 들으면서요. 저는 김기홍 강원도의원 당선인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기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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