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른쪽 DF, 한 시즌 만에 라리가 복귀?.."ATM 첫 공식 제안"

2022. 6.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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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메르송 로얄(23, 토트넘)에 대해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로얄은 2021년 8월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020-21시즌 영입했던 맷 도허티(30)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다시 한 번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로얄을 영입했다.

하지만 로얄도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겨울 이적 시장 때 아다마 트라오레(26, 울버햄턴)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다마는 토트넘이 아닌 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결국, 토트넘은 로얄과 도허티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중반부터는 도허티가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3월에 도허티가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당하며 로얄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4위 등극에 도움을 준 로얄이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다시 팀을 떠날 것 같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토트넘 수비수 로얄에 대해 영입 제안을 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키어런 트리피어를 보낸 후 로얄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라며 "한 소식통은 아틀레티코는 콘테 감독이 로얄을 보낼 의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2580만 파운드(약 408억 원)로 바르셀로나에서 로얄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한 지 1년 만에 2000만 파운드(약 316억 원)의 이적료에 내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로얄과 도허티 두 명 모두에게 만족하지 못했다. 새로운 오른쪽 윙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제드 스펜스(21, 미들즈브러)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펜스에 대한 잠재적인 거래를 놓고 광범위한 협상이 진행됐다.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펜스는 토트넘에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으며 두 클럽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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