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순창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조성에 방점

유승훈 기자 2022. 6.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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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9일 민선 8기 군정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제시하고 5대 군정 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5대 군정목표는 Δ군민 화합 Δ지역경제 활성화 Δ돈 버는 농업 Δ따뜻한 복지 Δ정주 인구 증대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은 "지난 20여일 간 인수위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순창군정에 대한 많은 의견과 요구를 수렴했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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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등 5대 군정목표 확정
최영일 당선인 "소통 통해 작지만 강한 순창 만들겠다"
29일 전북 순창군수직 인수위가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를 발표했다.(순창군수직 인수위 제공)2022.6.29/©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9일 민선 8기 군정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제시하고 5대 군정 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5대 군정목표는 Δ군민 화합 Δ지역경제 활성화 Δ돈 버는 농업 Δ따뜻한 복지 Δ정주 인구 증대이다.

군민 화합의 경우 정치적 성향에 따른 배척을 지양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순창 발전’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밑그림은 순창지역을 가로지르는 ‘경천·양지천의 기적’을 기반으로 한다. 경천과 양지천 개발을 통해 봄철 순창의 꽃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순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낙수효과로 농가소득과 지역소득을 창출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돈 버는 농업의 주요 정책 중 하나는 농민 기본소득 상향이다. 기존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다만 상향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농작업 대행비 지급 등도 포함됐다.

따뜻한 복지 실현 차원에서 군은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차 보급 확대를 정책화 한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기존 1000여명에서 3000여명으로 늘리고 임금도 월 27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순창형 복지’도 추진된다. 군은 0~19세 군민에게 보육료와 교육비로 월 4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들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20~39세 근로자에게 청년종자통장 지원금 월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은 “지난 20여일 간 인수위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순창군정에 대한 많은 의견과 요구를 수렴했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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