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파트 2층서 추락한 아기 "아저씨 등에 쿵..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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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한 아기가 1층 상점 주인의 등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북부 아마시아 시에 사는 한 살배기 아기 카티라 아미리는 발코니에서 놀다가 발을 헛디뎌 아파트 2층 바깥으로 추락했다.
아시가 등으로 충격을 흡수한 덕분에 아미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아시가 아미리의 목숨을 구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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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충격 흡수해 큰 부상없이 무사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튀르키예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한 아기가 1층 상점 주인의 등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그대로 땅에 충돌했다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미리는 다행히 아파트 앞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던 상점 주인 루시 아시의 위로 떨어졌다. 아미리는 아시의 등 위를 한 바퀴 구른 뒤 인도에 쓰러졌다.
아시는 아미리를 보기 전까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에 작은 화분이 떨어진 줄 알았다”라며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 뒤를 돌아보니 아기가 입가에 피를 흘리며 누워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시가 등으로 충격을 흡수한 덕분에 아미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는 인근 병원에서 어머니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아시가 아미리의 목숨을 구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주민은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칠 수 있었지만 놀랍게도 무사하다”라며 “신이 이들을 보호한 게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현정 (jade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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