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녀 대표팀에 2억3000만원 지원..여자 VNL 유치 등 추진

권혁준 기자 2022. 6. 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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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남녀 배구국가대표팀에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KOVO는 "남자 대표팀은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 2023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 대회의 국내 유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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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컵대회에선 일본 V리그 여자부 우승팀 초청 계획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김희진(왼쪽부터), 이다현, 세자르 감독, 박정아. (대한배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남녀 배구국가대표팀에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KOVO는 29일 제18기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남자 대표팀에 1억3000만원, 여자 대표팀에 1억원 등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 세계랭킹 관리가 중요해진만큼 랭킹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국제대회를 지원한다는 차원이다.

KOVO는 "남자 대표팀은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 2023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 대회의 국내 유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리 올림픽 남녀 배구에는 각각 12개 팀씩 참가하는데, 개최국 프랑스를 제외한 나머지 11장의 출전권을 놓고 경쟁해야한다.

우선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서 남녀 각각 6장의 출전권이 확정되고, 나머지 5장의 티켓은 2024년 6월 VNL 예선 성적을 포함한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선 세계랭킹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배경이다.

KOVO는 이외에도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8월에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일본 V리그 여자부 우승팀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Δ병역의무 선수의 병역의무 기간을 계약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 Δ세금 대납 등 샐러리캡 회피 방지를 위해 보수에 관한 세금은 선수가 부담한다 는 등의 규약·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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