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해수욕장 전국 18번째로 '북적북적'

고성식 2022. 6.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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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해수욕장이 전국 261개 지정 해수욕장 중 18번째로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전국 해수욕장의 순차적 개장을 앞두고 '혼잡도 신호등' 상위 50위권을 공개했다.

해양수산부 발표를 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은 22만3천여명이 방문해 혼잡도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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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혼잡도 상위 50위 공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함덕 해수욕장이 전국 261개 지정 해수욕장 중 18번째로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함덕 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전국 해수욕장의 순차적 개장을 앞두고 '혼잡도 신호등' 상위 50위권을 공개했다.

해양수산부 발표를 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은 22만3천여명이 방문해 혼잡도 18위에 올랐다.

다른 해수욕장별 방문객과 혼잡도 순위는 이호테우 10만9천여명 28위, 중문색달 10만5천여명 29위, 협재10만5천여명 30위, 금능 9만5천여명 32위, 곽지 8만3천여명 36위, 김녕 5만6천여명 49위 등이다.

반면 신양섭지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의 지난해 방문객은 각각 2천800여명, 4천100여명으로 상대적으로 한산한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제주에는 이 외 월정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화순금모래해수욕장 등 12곳이 해수욕장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혼잡한 곳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지난해 504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왔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상위 5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혼잡도를 미리 계산한 것이다.

백사장 내 최소 1m 거리두기를 위해 1인당 소요 면적을 약 1㎡로 기준으로 해 혼잡도를 산정했다.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바다여행 일정 만들기 인터넷 사이트(www.tournmas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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