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개신교 길잡이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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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천주교와 개신교 간 공동의 신앙 유산과 서로 다른 전통을 문답 형태로 알아보는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주교 신자를 위한 일치 운동 길잡이'를 부제로 단 책은 천주교 신자들이 교우관계, 이웃, 사회생활은 물론 가정에서도 만나게 되는 개신교 신자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동의 신앙 유산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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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천주교와 개신교 간 공동의 신앙 유산과 서로 다른 전통을 문답 형태로 알아보는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주교 신자를 위한 일치 운동 길잡이'를 부제로 단 책은 천주교 신자들이 교우관계, 이웃, 사회생활은 물론 가정에서도 만나게 되는 개신교 신자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동의 신앙 유산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책은 총 4부, 7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천주교와 개신교 간 외형적 차이, 성서·교리·전례·생활의 차이점, 종교 개혁의 배경과 역사 및 개신교 교파들에 대한 소개,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짚었다.
부록에서는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당 구조 차이, 천주교 미사와 정교회, 개신교의 예배 순서, 2000년부터 한국에서 개최돼 온 역대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 주제 등을 소개한다.
책의 내용 서술은 천주교 용어와 표현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개신교 용어를 병기했다.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서문에서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일치 여정을 걷고 있는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용한 표지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200쪽. 6천 원.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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