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IF 2022] 카카오모빌리티 "실시간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인프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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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 정보를 스스로 갱신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인프라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디지털트윈 총괄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민영 뉴스통신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2'에 참석해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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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모빌리티 기업이 상생하는 인프라 목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 정보를 스스로 갱신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인프라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디지털트윈 총괄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민영 뉴스통신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2'에 참석해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총괄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적인 최종 목표는 AI가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데이터를 스스로 갱신하도록 구현하는 것"이라며 "자율주행이 중심이 될 넥스트 모빌리티의 본질적인 역할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위치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분석하며 디지털트윈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 부처들이 주소나 지도 등을 활용해 여러 가지 국가 인프라를 만들고 있지만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는 기술적인 준비가 부족하거나 국가 차원의 당위성이 부족할 수 있다"며 "결국 제공될 인프라라면 빨리 제공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박 총괄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할 '살아있는 정보'를 강조했다.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고정밀지도(HD맵) 등에 적용될 실시간 정보를 자율주행시대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우리의 측위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존재하는 라이브 데이터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생태계 구성으로 자율주행 기업들과 모빌리티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계마다 존재하는 성능 차이로 인해 기계 자체 센서만으로 자율주행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고 확보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를 인프라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고정밀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HD맵 제작 스타트업 '스트리스'를 인수한 바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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