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지르겠다"..차량 잦은 고장에 수리센터 협박한 50대 체포

윤난슬 2022. 6.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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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잦은 고장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 통을 들고 자동차서비스센터에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자동차서비스센터 앞에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들에게 사준 차량에 자주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수리를 맡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휘발유 통을 들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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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차량의 잦은 고장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 통을 들고 자동차서비스센터에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자동차서비스센터 앞에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20ℓ들이 휘발유 통을 들고 해당 센터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직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최근에 구매한 자동차가 자주 고장이 났다"면서 "여섯 번이나 수리를 맡겨도 제대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들에게 사준 차량에 자주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수리를 맡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휘발유 통을 들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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