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방인들 감사합니다"..경북도, 치유프로그램 제공

류상현 2022. 6. 2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의료·소방인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치유프로그램 운영이 빈틈이 없도록 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 자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격려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포항·안동·김천의료원과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명,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을 격려하고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노경철 동양대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김천의료원 공승희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소방 영웅들을 위한 환영행사와 웰니스 프로그램인 통합예술 치유에 이어 안동의료원 강은희 간호사와 청도소방서 정승규 소방위의 코로나 사투과정 소개가 진행됐다. 지역 통기타 밴드 공연도 있었다.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치유프로그램은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하기, 해먹에서 활력충전하기, 아쿠아스파·음파진동기기·건식반식욕기 체험,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체험,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 등이 진행된다. 또 건강식단과 치유음식도 제공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10회 걸쳐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등에서 400여명의 의료·소방인들에게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5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의료·소방인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치유프로그램 운영이 빈틈이 없도록 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 자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