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비수 한희훈 영입.."수비 조직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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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수비수 한희훈을 영입했다.
부산은 29일 "중앙 수비수 한희훈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한희훈은 덕천중-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다.
부산 관계자는 "올해 초 박세진의 영입에 이어 또 다른 부산 출신 선수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 한희훈의 영입으로 팀 분위기는 물론 수비 조직력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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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9일 “중앙 수비수 한희훈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한희훈은 덕천중-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다. 상지대 졸업 후 2013년 일본 에히메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도치기SC를 거쳐 부천FC와 대구FC, 광주FC를 거쳤다.
특히 대구에서는 2018~2019시즌 주장을 역임해 팀을 이끌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인 한희훈은 침착하고 안정감이 돋보이는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탄탄한 대인마크와 공중볼 장악 능력도 지녔다.
한희훈은 “항상 팬들에게 감동 주는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 고참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플레이를 많이 알려주고, 경기장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부산 관계자는 “올해 초 박세진의 영입에 이어 또 다른 부산 출신 선수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 한희훈의 영입으로 팀 분위기는 물론 수비 조직력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 내달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을 만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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