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혁신미래교육추진위 발족

제2기 노옥희 교육감 체제 시동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노옥희 교육감 체제 출발에 발맞춰 ‘울산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회’가 29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정종원 울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울산교육 정책 전반의 방향성을 한번 더 점검해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미래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교육감의 의지를 반영해 분과 운영, 현장 방문, 사업부서 업무 청취 등 울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29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제9대 울산시교육감 울산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이 본격활동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이와 함께 교육청 조직으로 구성된 공약실무팀, 공약지원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약 체계화와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정종원 위원장은 “노옥희 교육감의 교육정책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포함한 울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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