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여름 성수기 공략..한정판 굿즈·협업 제품 마케팅

이상학 기자 2022. 6.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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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고, 골프용품과 샴푸 등 이종 업계와의 협업으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판매 회복세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골프용품과 레깅스, 샴푸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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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후 판매 회복세..3년만에 누적판매 28억8000만병
골프용품·레깅스·샴푸 등 이종업계 협업 강화
(하이트진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고, 골프용품과 샴푸 등 이종 업계와의 협업으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지난 20일 기준 3년 만에 누적 판매 28억8000만병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년간의 연구를 통해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하이트진로의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18일부터 한달 간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달(지난 3월18일~4월13일)과 비교하면 95% 급상승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판매 회복세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말 11번가와 '테라 한정판 굿즈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열어 큰 화제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누적 시청자 150만명을 기록하고, 굿즈 전 제품은 '완판'을 기록했다.

테라타워, 금푸너, 캠핑용 램프 스피커는 30초 이내에 모두 소진되며 테라 굿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소맥'을 제조해 먹을 수 있는 굿즈인 테라 타워를 최초로 공개했을 뿐 아니라, 출시이래 품귀현상을 빚을 만큼 인기를 끌고있는 다양한 버전의 스푸너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하이트진로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판매 요청이 이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Δ나만의 문구를 각인한 그린 및 골드(18k도금) 스푸너 Δ테라 타워(토네이토 소맥타워) Δ캠핑용 램프 스피커 Δ두꺼비 스푸너 홀더 등 총 5종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뉴스1

골프용품과 레깅스, 샴푸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골프 브랜드 '어뉴(ANEW)'와 협업한 골프용품을 선보였다. 스포츠 브랜드와는 최초의 협업으로, 최근 MZ세대에게 골프가 인기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스탠드백을 비롯해 골프장갑, 버킷햇, 아이스백, 앵클삭스, 원샷잔 등 6종이다.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어뉴 공식 홈페이지, 세컨도어, 무신사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엔 국내 인기 애슬레저 브랜드 '스컬피그'와 협업해 '테라X스컬피그 친환경 레깅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친환경 브랜드 활동 기획시, 소비자들의 여가스포츠 증가로 애슬레저 룩 트렌드에 주목해 테라 친환경 레깅스를 제작하게 됐다.

스컬피그와 협업한 '테라 레깅스'는 옷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했다. 스컬피그의 베스트셀러인 '제로뉴베이직레깅스'에 친환경 소재인 셀라리사이클을 적용, 편안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3월에는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출시했으며,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큐클리프’와 협업해 맥아 포대로 만든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도 출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청정이라는 테라의 핵심 콘셉트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MZ세대들을 만족시키고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뉴스1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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