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기업 팀프레시, 1600억 투자유치..몸값 5000억

김태현 기자 2022. 6. 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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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가 1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팀프레시가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약 5000억원이다.

팀프레시의 높은 시장점유율, 매출 성장, 영업손실율 개선 등이 주요 투자요인으로 꼽힌다.

팀프레시의 매출은 2018년 설립 첫 해 27억원에서 지난해 901억원으로 3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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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사진제공=팀프레시

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가 1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팀프레시가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약 5000억원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벤처투자가 위축된 가운데서 성공시킨 대규모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프레시의 높은 시장점유율, 매출 성장, 영업손실율 개선 등이 주요 투자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뮤렉스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아이피벤처스, 우리은행을 비롯해 KT, 스틱인베스트먼트,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팀프레시의 매출은 2018년 설립 첫 해 27억원에서 지난해 901억원으로 3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했다. 올 들어서는 성장세가 더 가팔라져 상반기에만 매출 약 10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약 25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프레시의 주력 사업은 새벽배송을 포함한 물류 대행, 식자재 유통, 차량 주선이다. 최근에는 신사업으로 기업 전문 패키지 보험 컨설팅, 프랜차이즈, 제조, 이커머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 새벽배송 대행 영역에서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소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5개소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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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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