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블리츠웨이, 에이치엔드엔터 주요주주 등극..시너지 확대

고종민 2022. 6.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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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개발·제작·유통 기업 블리츠웨이가 배우 주지훈 등이 소속된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가 됐다.

블리츠웨이는 에이치앤드엔터테민먼트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전 콘텐츠 피버)의 접점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리츠웨이는 최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전환사채(CB)를 약 20억원에 인수했다.

재직 당시 키이스트가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됐고 그는 2018년 블리츠웨이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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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 인수해 지분 확대..12% 이상 확보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피규어 개발·제작·유통 기업 블리츠웨이가 배우 주지훈 등이 소속된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가 됐다.

블리츠웨이는 에이치앤드엔터테민먼트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전 콘텐츠 피버)의 접점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지난 3월 블리츠웨이에 피인수 됐으며 SBS '배가본드' JTBC '괴물' 등을 제작한 김지우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블리츠웨이가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약 12.19%(잠정)가량 확보하게 됐다. 배우 주지훈이 2022년 1월 12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 글로벌 캠페인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리츠웨이는 최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전환사채(CB)를 약 20억원에 인수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주식과 합하면 약 12.1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원천 IP(지적재산권) 개발을 위한 인프라 강화 목적이다.

양측은 과거부터 강한 접점을 가지고 있었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배용준 배우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에서 전문경영인(CEO)으로 12년간 재직했다. 재직 당시 키이스트가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됐고 그는 2018년 블리츠웨이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6월 설립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 출신의 주요 임원진이 만든 배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특히 주요 임원진은 배 대표의 키이스트 재직 시절 검증 받았던 멤버들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라인업도 당시의 핵심 멤버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주진우 배우를 비롯해서 김혜은, 윤박, 정인선, 곽동연,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류현경, 손담비, 한보름 등 스타급 주조연 배우들이 소속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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