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승무원 인력 코로나 이전 상태로 확충해야"

지윤수 gee@mbc.co.kr 입력 2022. 6. 29. 15:19 수정 2022. 6.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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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가 코로나19로 감축된 승무원 인력을 다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 연대지부는 오늘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은 7월 6일부터 정상화를 넘어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늘린다고 발표했다"며 "그런데 회사 내부에선 각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의 수를 줄이는 규정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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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노조가 코로나19로 감축된 승무원 인력을 다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 연대지부는 오늘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은 7월 6일부터 정상화를 넘어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늘린다고 발표했다"며 "그런데 회사 내부에선 각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의 수를 줄이는 규정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지친 상태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한다면 승객들의 생명 또한 위태롭게 된다"면서 "승객 대비 승무원 수를 코로나 이전인 2018년 상태로 되돌리고, 인원 변경이 필요하면 노조와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2018년에는 8명의 승무원이 승객 180명을, 2020년에는 220명을 담당했고 오는 7월부터는 승객 290명을 담당하게 됩니다.

지윤수 기자 (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30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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