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위해 입점 품평회 개최

과학벨트 중소기업 9개사 참가 제품 컨설팅 기회 가져

[서울경제]

특구재단과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청주 SB 플라자 회의실에서 제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청주 SB플라자에서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홈앤쇼핑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과학벨트 지역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생활용품, 식음료, 잡화 등 소비재 제품을 선보였고 홈앤쇼핑 MD가 제품 심사 및 입점 컨설팅을 진행했다.

품평회를 통해 최종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에 진출하고 입점료 지원 및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구재단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판로확대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재단과 홈앤쇼핑은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특구 및 과학벨트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