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르네상스·뉴홍콩시티 차질없이 추진"..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 해단식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의 행복,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활동을 마무했다.
유 당선인 인수위는 29일 유 시장의 시정방향과 주요공약, 핵심사업 등이 담긴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보고서에는 민선 8기 인천시의 3대 핵심인 ‘균형·창조·소통’ 등의 가치를 담은 시정 방향과 핵심 추진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를 포함해 복지, 환경, 교통 인프라 등에 대한 현황 분석과 실행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유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는 해양수산부 소유 내항 일대 182만㎡의 소유권을 확보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이곳에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의 ‘하버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는 내항 주변 개발로 원도심인 인천 중구와 동구 일대를 재개발·재건축해 이사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뉴홍콩시티는 중국의 예속 가속화로 홍콩에 있는 글로벌 대기업과 금융기관, 국제기구들이 탈홍콩을 하고 있어 규제도 풀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이들 다국적 기업들을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에 유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는 등 인천을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자는 것이다. 유 당선인은 뉴홍콩시티를 위해 올해 범시민 추진위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마스터플랜에 들어가 2025년 사업별 세부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핵심공약은 유 당선인이 취임하면 관련 부서에서 세부 계획을 세워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산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현안을 해결하고, 시정을 올곧게 펴기 위해 ‘시정혁신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의 정식기구가 될 시정혁신단은 인사와 재정, 홍보, 정책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 등을 다룰 방침이다.
지난 9일 출범한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1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이날 해단식을 가졌다. 유 당선인은 해단식에서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인수위 해단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으로, 인수위원들은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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