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사망자 51명으로.."트럭 내부 약 78도"

김태욱 기자 2022. 6.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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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주차된 트럭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사망자가 추가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지난 2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외곽에 주차된 트럭에는 시신이 무더기 발견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트럭에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이민자들이 타고 있었다.

실제로 미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사고 당일 트럭 내부 온도가 약 78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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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미 텍사스주에 주차된 트럭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사망자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사고 당일 현장에 도착한 미 경찰. /사진=로이터
미국 텍사스주에 주차된 트럭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사망자가 추가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지난 2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외곽에 주차된 트럭에는 시신이 무더기 발견됐다. 사건 당일 그렉 에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민자를 태운 트럭에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2명 사망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사망자가 9명 추가됐다. 이날 CNN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39명은 남성, 12명은 여성으로 파악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트럭에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이민자들이 타고 있었다. 희생자들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더위에 의한 질식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미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사고 당일 트럭 내부 온도가 약 78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멕시코 정부도 이날 사고 소식을 전했다. 로베르토 알바레즈 멕시코 북미대표부 책임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의 국적이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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