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성상납 무마 의혹' 김철근 피의자 신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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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인 장모씨에게 7억원을 주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는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세연은 김 실장이 장씨를 만나 성상납이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는 대신 7억원 투자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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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이승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인 장모씨에게 7억원을 주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는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께 김철근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 대표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당 윤리위에 이 대표를 제소했다.
가세연은 김 실장이 장씨를 만나 성상납이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는 대신 7억원 투자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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