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연승 중' T1, 테디의 광동 넘어 기록 이어갈까

김형근 2022. 6. 29.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광동과 T1이 대결한다.

이처럼 새로운 기록으로의 한 걸음을 자신들을 잘 아는 팀의 대결로 내딛게 된 T1의 승부수는 무엇일까? 그 결과는 오후 8시로 예정된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원 기아(이하 DK)를 셧아웃하며 매치 24연승 기록을 달성했던 T1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상대로도 화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광동과 T1이 대결한다.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의 한 축으로 예상된 T1은 4연승에 득실차 +7로 DRX, 젠지와 함께 1위를 달리며 이름값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팀과는 비교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미션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스프링 스플릿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매치 연승을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두 번째 경기였던 kt 롤스터와의 통신사 대전서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어떻게든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며 과거의 SKT T1이 세웠던 매치 승리 기록에 근접하고는 가장 까다로운 라이벌 중 하나인 DK를 상대로 축포를 터뜨리는데 까지 성공했다. DK전에서는 1세트 불리했던 상황을 역전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임을 보여준 후에는 2세트에는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찬스가 생긴 뒤 화력을 퍼부어 무릎을 꿇리는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제 T1은 새로운 기록의 숫자를 늘려가기 위한 첫 계단으로 광동을 마주하게 됐다. 오늘 상대인 광동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를 이어가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지만 T1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고 라인전에서 물러서지 않는 모습으로 kt전 때와 마찬가지로 긴장을 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T1은 라인전에서부터 방심하지 않고 상대의 노림수를 하나씩 지워나가는 완벽한 운영이 필요하며 T1의 견고함에 흠집을 내기 위한 광동의 노림수를 허용하면 안 된다. 이후 교전 단계에 접어들면 그 때까지 성장시킨 화력을 펼쳐 전체 라인을 지배해 넥서스까지 기세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새로운 기록으로의 한 걸음을 자신들을 잘 아는 팀의 대결로 내딛게 된 T1의 승부수는 무엇일까? 그 결과는 오후 8시로 예정된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