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트랙 바이 윤'은 기존 '리슨'을 개편한 것..더 기획적인 협업 프로젝트"

김원겸 기자 입력 2022. 6. 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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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프로듀서가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했다.

미스틱스토리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은 오는 7월 중순 빌리가 참여한 첫 번째 음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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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을 시작한 윤종신.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윤종신 프로듀서가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했다.

미스틱스토리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은 오는 7월 중순 빌리가 참여한 첫 번째 음원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윤종신은 '트랙 바이 윤'에 대해 "다양한 미스틱스토리 아티스트들에게 '한 번씩 다른 옷을 입어보자' 의도로 기획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조금은 실험적인 의도와 리프레시한 느낌을 담은 기획을 떠올렸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과거 진행된 '리슨' 프로젝트 채널이 '트랙 바이 윤'으로 개편된 만큼 확실한 차별점도 예고됐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리슨'으로 재밌고 의미 있는 작업을 많이 했었지만 또 그것만의 한계도 있는 것 같아, 좀 더 기획적이고 마케팅에도 힘을 실을 수 있는 작업을 해보고자 '트랙 바이 윤'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트랙 바이 윤'이 '윤종신 주도의 협업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는 29일 ‘트랙 바이 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로젝트 첫 주자인 빌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함께할 빌리에 대해 윤종신 프로듀서는 "빌리는 초창기 미스틱스토리(미스틱89)를 돌아보면 데뷔를 상상하기 쉽지 않을 아이돌 그룹이다. 그 기획안에 한 번씩 윤종신의 색이 칠해진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기존 빌리의 콘셉트나 레퍼토리들을 떠올렸을 땐 가장 안 어울릴 것 같지만, 그래서 그 결과물이 궁금한 시도였다"라며 협업 계기를 밝혔다.

특히 빌리는 독보적인 멀티 세계관을 기반으로 '링 바이 링' '스노이 나이트' '긴가민가요' 활동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윤종신의 프로듀싱이 빌리의 어떤 새로운 면모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윤종신 프로듀서는 "미스틱스토리의 모든 아티스트에게 한두 가지 영감이 떠오른다. 그들의 평상시 작품과는 또 다른, 윤종신이라는 프로듀서와 조금은 실험적이기도, 레트로적이기도 한 작업물을 통해 음악의 별미를 느낀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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