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사우디 프로축구 알 힐랄과 1년 계약 연장

안경남 2022. 6.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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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31)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과 계약을 연장했다.

알 힐랄은 29일(한국시간) "장현수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달 계약이 만료되는 장현수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3년 6월까지 알 힐랄에서 뛰게 됐다.

2019년 7월 FC도쿄(일본)를 떠나 알 힐랄에 입단한 장현수는 사우디 리그 우승 3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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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 6월까지 연장 옵션 발동

[서울=뉴시스]장현수, 알 힐랄과 계약 연장. (캡처=알힐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31)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과 계약을 연장했다.

알 힐랄은 29일(한국시간) "장현수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달 계약이 만료되는 장현수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3년 6월까지 알 힐랄에서 뛰게 됐다.

2019년 7월 FC도쿄(일본)를 떠나 알 힐랄에 입단한 장현수는 사우디 리그 우승 3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앞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이적설에 제기됐으나, 알 힐랄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뉴시스]장현수, 알 힐랄과 계약 연장. (캡처=알 힐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장현수는 알 힐랄이 공개한 영상에서 "지난 시즌 우리는 매우 기뻤고, 그 기쁨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수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58경기(3골)를 뛰었다.

하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뒤 의무 사항인 봉사활동의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적으로 발탁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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