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강효지 교수, 뇌 영상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효지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는 이런 질문을 예술로 승화했다.
29일 강 교수는 뇌 영상 데이터를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마음 즉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뇌의 전전두엽 헤모글로빈 활성화 정도를 기능적 근적외 분광법 장비로 측정했다.
강 교수는 생각을 비우는 상태, 무작위적 음을 떠올리는 상태, 창작하는 상태 등을 촬영해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롯데콘서트홀서 첫선, 미국 뉴욕서도 계획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인간이 예술적 행위를 할 때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강효지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는 이런 질문을 예술로 승화했다.
29일 강 교수는 뇌 영상 데이터를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마음 즉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뇌의 전전두엽 헤모글로빈 활성화 정도를 기능적 근적외 분광법 장비로 측정했다. 이 장치는 카이스트 배현민 교수가 개발했다.
강 교수는 생각을 비우는 상태, 무작위적 음을 떠올리는 상태, 창작하는 상태 등을 촬영해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시각화한 영상은 다시 공연자의 뇌에 의해 즉흥적 변형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게 공연의 핵심 요소이다.
이번 공연은 과학계와 예술계의 만남으로 30일 롯데콘서트홀 '바흐-브레인'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다. 미국 CRS(Center of Remembering and Sharing)의 초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7월에는 뉴욕에서도 공연할 계획이다.
30일 공연은 한국교통대가 후원한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그냥 버리라더라"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