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광운대 교수, 탄소나노섬유센서 개발

신하영 입력 2022. 6. 29. 14:46 수정 2022. 6. 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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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맥박·호흡·발성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탄소나노섬유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맥박·심박·호흡·발성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탄소나노섬유센서를 개발했다.

광운대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스마트센서 제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연구팀은 전기방사 기술을 이용, 나노섬유를 제작하고 고온에서 탄화시켜 전도성을 갖는 탄소나노섬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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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심박·호흡·발성 다양한 생체신호 측정 가능
왼쪽부터 박재영 교수와 수딥 박사과정 대학원생.(사진=광운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박재영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맥박·호흡·발성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탄소나노섬유센서를 개발했다.

광운대는 박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나노 소자·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Nano Ener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맥박·심박·호흡·발성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탄소나노섬유센서를 개발했다. 이는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웨어러블 유연 압저항 센서다. 기존 센서에 비해 넓은 범위의 압력에서 측정·검출이 가능하다. 향후 웨어러블 스마트 의료·헬스케어·전자피부·로봇·메타버스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운대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스마트센서 제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연구팀은 전기방사 기술을 이용, 나노섬유를 제작하고 고온에서 탄화시켜 전도성을 갖는 탄소나노섬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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