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KMI와 해양산업의 지속가능 발전 협력

김지영 기자 2022. 6. 2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해운사를 지원하는 캠코와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인 KMI가 상호 협력해 국내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남주(오른쪽) 캠코 사장과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캠코
[서울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산업에 대한 △금융·투자 등 데이터 및 정보 공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해운사를 지원하는 캠코와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인 KMI가 상호 협력해 국내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운시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 디지털전환, ESG경영 강화 등 다양한 미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운 산업의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